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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6-17 13:47

2억7000여만원 들여 토양.용수 검사... GAP 인증면적 올해 2배로 확대
충북 충주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에 필요한 토양과 용수 안전성 분석비 지원, 교육 확대 등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주산지를 중심으로 2억7000여만원을 들여 토양, 용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 고구마, 수박, 벼, 쌈채류 재배지에 대해 토양, 용수 1032점의 시료를 채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이후에는 분석된 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와 날짜에 받을 수 있던 GAP 기본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오는 30일까지 읍·면·동에서 지정한 날짜에 전문 강사진이 현장을 방문해 GAP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은 16일 앙성면 상대촌체험마을 회의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주덕읍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개 읍·면·동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622농가 733ha의 GAP 인증면적을 올해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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