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KISTI 대용량데이터 처리 인프라 기술, 화산재해 대응체계 활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현기자 송고시간 2016-06-24 13:21

KISTI 로고.(사진제공=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글로벌대용량실험데이터허브센터(GSDC)는 23일 (사)한국화산방재학회(회장 윤성효)와 화산방재 연구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DC는 세계적인 거대가속기 및 검출기 등 첨단연구장비에서 발생하는 대용량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 데이터 저장 및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업무를 한다.

한국화산방재학회는 자연재해예측 및 저감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주변 화산분화 위험을 고려한 화산재해 대응체계 고도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가 보유한 대용량데이터 저장 인프라와 기술이 화산방재학회의 화산재해 대응체계에 활용된다.

KISTI GSDC는 협약에 따라 ▲화산방재연구 전용 컴퓨팅 및 데이터분석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구지원 ▲데이터 저장 및 분석 인프라활용을 위한 컴퓨팅 기술 지원 ▲화산방재 연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ISTI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산방재 연구의 대용량데이터 저장을 위한 컴퓨팅인프라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KISTI가 보유한 대용량데이터 저장 인프라 기술을 통해 기초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해결형(사회현안대응) 연구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