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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6R] '3연승' 상주, 수원FC 3-0 완파…'울산 1-0 성남FC, 전북 16경기 무패 신기록 달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8:28

상주 상무, 3연승!.(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가 수원FC를 완파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상주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원정경기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상주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7승2무7패 승점 23점으로 5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팀은 경기시작과 함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균형은 상주가 깨트렸다. 전반 33분 이용이 골대정면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수원 FC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상승세를 탄 상주는 후반 10분 황일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깔아준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박준태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상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황일수의 패스를 임상협이 골문앞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쇄기골을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상주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은 김태환의 PK 결승골로 성남을 1-0으로 제압,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성남은 이날 패배로 6위로 밀려났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과 광주가 한골씩 주고 받으며 1-1 비겼다. 이날 전북은 8승8무로 16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며 성남FC가 갖고 있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승점 32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광주는 5승5무6패 승점 20점으로 8위로 내려갔다.

전북현대vs광주FC.(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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