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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꽃동네대, 글로벌 워커 양성 위해 필리핀 세부로 언어연수 파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6-28 15:48

27일 필리핀 하계 언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꽃동네대학교?학생들이 출국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꽃동네대학교)

충북 청주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는 27일 언어연수 참가학생을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비사야스대학 언어교육원에 파견해 두 달간 집중 언어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언어연수는 꽃동네대의 대학특성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워커 양성사업의 기초단계사업으로 하루 6시간씩 원어민교사와 1대1 수업, 1대5 수업 등 몰입교육 환경에서 학습함으로써 단기간 내 영어 구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체험과 현지 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문화를 습득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언어연수에 참가한 후 학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현장체험활동, 글로벌실습 등에 참가해 글로벌 보건복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간호학과 강지복 학생은 “언어연수에 참가한 선배들의 모의 토익점수가 참가 전보다 100점 이상 상승한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언어연수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초역량인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춰 이후 글로벌현장체험,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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