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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검 천안지청./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정신병원 환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암매장한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48)씨 등 공범 4명을 구속하고 B(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거액의 돈을 노리고 정신병원 환자이송 업무 중 알게 된 퇴원환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후 홍성군 소재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A씨 등은 2014년 1월쯤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피해자 C(49)씨가 돈이 많다는 정보를 듣고 납치해 현금 6200여만원과 신분증 등을 빼앗은 후 살해 및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 등은 C씨의 신분증으로 대출과 휴대전화를 개통한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행사 혐의’와 자동차 이전 등록을 하지 않은 일명 대포차를 운행한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등도 추가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채무압박에 시달려 오던 중 채무 해결과 개인적인 유흥비로 사용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관계자는 “사건에 사용된 차량은 대포차로 밝혀져 수배 조치했다”며 “A씨 등 일당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