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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람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07-14 16:05

14일 위촉된 경북 안동시의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와 활동 전문가들.(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LJS도시건축연구소 이정수 대표를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에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표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겸임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검토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코디네이터의 위촉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임용,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체지원, 홍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이덕승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마을활동가 5명을 위촉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주민과의 공감대를 높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에 총괄코디네이터와 전문가를 보강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동명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탄탄한 도시재생조직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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