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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서 함께 달리며 만끽하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7-15 07:31

지난해 열린 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사진제공=함양군청)

울퉁불퉁 산악능선을 질주하며 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산삼축제가 열리는 이번 달 말 경남 함양군 백전면 임도 MTB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함양군사이클연맹 주관, 함양군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상림클럽, 함양MTB클럽 등의 후원으로 오는 31일 백전 임도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7시 챌린지 번호판 배부, 개회식, 퍼레이드, 챌린지 코스, 중식,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열량소모가 크고 강한 심폐기능이 요구되는 ‘육상의 마라톤’ 챌린지(43km, 30km) 14등급, 산악구간(2km), 2020산삼왕(1시간20분20초, 2시간20분20초) 등 3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산하단체 자전거 등록선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함양군 사이클연맹 홈페이지(cafe.naver.com/hymtbclub)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반드시 본인이름으로 접수하고 참가비 3만5000원을 입금(농협 351-0885-9010-43, 예금주 이경규)해야 하며, 팩스나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가자에겐 기념품, 참가자 중식, 완주증 제공, 보험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함양군 문화관광과 김복수 체육진흥담당은 “멀리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위해 대회전날인 30일 하루는 공설운동장 국궁장 천연잔디에서 야영텐트장도 운영된다”며 “선착순 100개 한정, 입실료 2만원을 내면 이튿날 함양여주 한우곰탕?함양여주 다슬기탕 등을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용 식권(5000원)을 지급 한다”고 말했다.

참가접수와 문의는 함양군사이클연맹(055-964-1728∼9)과 기타 안내는 함양군 문화관광과 체육진흥담당(055-960-51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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