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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의 유망기업탐방) ‘아름다운 피부의 조건’ 루체아 피부과 ‘나수경’ 원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수기자 송고시간 2016-07-15 18:14

아시아뉴스통신 창간7주년 기념 박민수 기자의 유망기업탐방 프로젝트, 3탄!
 
루체아 피부과 ‘나수경’ 원장.(사진제공=루체아 피부과)

[앵커멘트] 얼굴이 예뻐도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면 미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투명한 피부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아름답다는 표현은 첫 번째 투명한 피부에 있다고 봐야 하는데요. 루체아 피부과 ‘나수정‘ 원장을 만나 피부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미와 잡티 등의 원인은 무엇이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미와 잡티 등 여러 가지 색소성 질환은 피부를 잘못 관리해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중 대표적인 원인은 자외선의 영향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초화장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기미 잡티의 발생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물론, 건강한 피부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있는 식단과 숙면, 적당한 운동, 휴식 등이 적절히 필요하죠.

-기미를 없애는 레이저 시술이 있다던데요.
기미 없애는 방법으로는 피부과에서 우선적으로, 엑셀V레이저, 스무스토닝, 레이저토닝과 미백 재생관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제네시스토닝, 루비토닝과 태반, PDRN, 아기주사 등으로 복합치료로 진행됩니다.

피부 레이저 종류는 다양하며, 레이저마다 파장, 출력과 펄스 등에 따라 각각 적용 대상이 달라지고, 같은 종류의 레이저라도 기기의 특성과 조사 방식이 다르면 치료 결과 또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추가적으로 레이저 시술 경험이 많은 경우에는 레이저 조사 방법과 치료 결과를 예상하여 계획적으로 시술해 나갈 수 있으나, 경험이 부족하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엑셀V레이저’란 무엇인가요?
‘엑셀V레이저‘는 기미잡티, 주근깨뿐만 아니라 안면홍조, 모세혈관 화장증, 붉은 점 등에도 효과가 우수합니다. 기미잡티 치료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토닝은 ’큐 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로 저출력으로 반복하여 레이저 빔을 조사하여 기미잡티를 서서히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너무 과하게 조사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나수경’ 원장./아시아뉴스통신=박민수 기자

-얼굴에 있는 색소질환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얼굴에 있는 색소질환도 각각의 종류별, 깊이, 위치와 칼라 등에 따라 레이저 선택과 시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표피층에 있는 색소는 IPL이나 필링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진피층에 있는 색소는 큐 스위치 방식의 루비,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로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죠. 또한, 색소질환은 유사한 것들이 많아 정확히 진단을 잘 하여야 치료를 잘할 수 있으며, 즉 증상에 맞게 레이저 선택과 시술 방법을 적절하게 적용해야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 했을 경우, 과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저 시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기미 치료를 잘못하거나 레이저 시술 후 관리를 소홀할 경우, 오히려 더 거무칙칙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기미 잡티 치료 제거는 점을 제거하는 것과 완전히 다르므로 신중하게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 후 관리사항도 시술보다 중요하고,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죠.

혈관질환의 경우에도 치료가 그리 쉽지 않아 잘못 레이저 조사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항상 정확한 파라미터의 값을 대입하여야 합니다. 레이저 시술 후 가급적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세안은 다음날 가볍게 한 후 시간간격 두고 처방한 연고를 상처가 아물 때까지 발라야 합니다. 또한 시술 후 음주와 흡연, 찜질방, 사우나, 땀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삼가 하는 것 좋습니다.

햇빛 알러지가 있는 경우 레이저토닝 뿐만 아니라 IPL 등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레이저 치료 후 지속적인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발생하면 얼음찜질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레이저토닝 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니 미백 마스크 팩이나 미백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보습제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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