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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7-16 17:25

충청우정청의 독거노인 초청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청지방우정청)

충청지방우정청은 15일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에게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15명이 200여명의 노인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0명에게는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어렵고 더운 때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무료급식 행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재 청장은 “노인을 공경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과 복지 안전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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