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오는 8월11일 오후 1시부터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13일 당무위원회에서 울산지역 6개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임명된 각 지역위원장은 중구 임동호, 남구(갑) 심규명, 남구(을) 임동욱, 북구 이상헌(현 시당위원장), 동구 이수영, 울주군 정찬모 이상이다.
7월 말까지 지역위원장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 개편을 통해 지역대의원과 전국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전국대의원은 시당위원장 및 당대표 선출시 현장투표권이 있다.
시당개편대회를 위한 시당개편대회준비위원장은 신성봉 중구의원이, 선거관리위원장은 황보상준 시당노동위원장이 임명됐으며, 울산시당은 다음주 중 시당위원장 후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울산시당 관계장은 “시당위원장 선출은 전국대의원의 현장 투표(50%)와 권리당원 ARS 투표(50%)를 통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출되는 시당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지역선대위원장을 겸하게 되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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