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산 간절곶 인근으로 고래바다여행선을 특별 운항한 결과 선상에서도 포켓몬이 나타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남구청) |
울산 남구청(청장 서동욱)이 27일 간절곶 인근으로 고래바다여행선을 특별 운항한 결과 선상에서도 포켓몬-고 게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간절곶 동쪽 0.45마일 지점에서 약 20분간 서행 운항하면서 피카츄외 다양한 몬들이 발생되었으며, 여행선 내 1,2,3층 뿐 아니라 선상에서 바라본 바다에서도 두루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매주 금·토요일에 운항 중인 디너크루즈를 이용 해 간절곶 앞바다에서 잠시 머물면서 승객들에게 포켓몬-고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는 포켓몬-고 열풍을 이용하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로 이어 갈 생각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디너 크루즈에서 울산 공단의 야경을 즐기면서 식사를 하고 포켓몬-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원한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