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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1일 청풍호반무대서 개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8-04 16:31

36개국 105편 영화 상영…국내 유일 여름휴양 영화제 '각광'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7시 충북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 동안 열린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영화제는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름 휴양 영화제다.
 
그동안 ‘원스’, ‘치코와 리타’, ‘프랭크’ 등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국내 관람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창구가 되어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브라질 세르지오마차두 감독의 ‘바이올린 티처’가 상영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의 류혜영, ‘차이나타운’의 엄태구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한다.

유료프로그램으로 청풍호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인 ‘원썸머나잇’ 프로그램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중 매일 밤 의림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영화상영이 무료로 진행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규모를 확대해 부산, 부천, 전주의 영화제 이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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