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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컬쳐오픈(WCO) 제주, 제주국제관악제 '관악의 수다' 통해 문화 앙상블 협연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08-13 12:50

닝보시립교향악단 관악그룹, 서귀포 천지연폭포 공연장 찾은 시민들에게 ‘관악의 수다’ 선물
닝보시립악단 지휘자 자오루리린(60)./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참여 악단들의 다양한 음역은 시민들에게 즐거움, 아름다운 서귀포는 음역의 깊이를
더해주는 천혜의 조건이다. 둘이 만나 앙상블을 이룬다는 점, 이 점이 여타 국제음악제
에 비해 제주국제관악제가 매력적인 이유이다”

닝보시립교향악단 관악그룹은 지난 12일 서귀포 천지연폭포공연장을 찾았다. 모처럼
서귀포 시민들은 금관의 풍부한 음색에 흠뻑 빠질 수 있어 행복했다.

제주국제관악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버라이어티하다는 점이다. 닝보시립교햑악단 관악
그룹 역시 천지연폭포 공연을 통해 음악의 버라이어티함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
다는 후문이다.

닝보시립악단 연주 장면./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세계적인 공간 천지연폭포 공연장에서 이뤄진 닝보시립교향악단 관악그
룹의 공연을 통해 중국과 닝보라는 공간 그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했
다. 중국인 음악을 소개한 닝보시립교향악단 관악그룹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제주국제관악제의 특성상 장르적 특징이 금관악기와 타악기에 머물러 있지만 참여하는
음악가들의 소속 국적은 정말 다양하다. 다양성은 제주국제관악제의 클래스를 높일 수
있었고 닝보시립교향악단은 현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다양성을 연주했다.

닝보시립악단 연주 장면./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지휘를 맡았던 자오루이린(60)씨는 “참여 악단들의 다양한 음역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아름다운 서귀포라 더 그럴지 모른다. 이 점이 여타 국제음악제에 비
해 제주국제관악제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상당히 많은 수의 마에스트로들이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 음악적 장르 및 공연의 깊
이를 더해주고 있어 도민들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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