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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인공지능 시대 핵심 인재 가려낼 전국 알고리즘 경진대회 19일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6-08-17 11:28

국민대 전자정보통신대학 주최 청소년대상 세미나 모습.(사진제공=국민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고등학생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이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와 건국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센터 (IITP)에서 주최한다. 

1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5명의 응시자는 작성된 프로그램을 PC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해 웹사이트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심사는 국민대에서 위촉한 국내외 대학교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대는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은 ‘국민인의 소프트웨어에서 국민 모두의 소프트웨어로’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알고리즘 경진대회 역시 그러한 목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알파고와 무인자동차 등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알고리즘 역량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수 총장은 “본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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