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 (서장 조용성)는 12일과 16일 조리읍과 금촌동의 종합시장에서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호루라기 500여개를 나눠주는 '호불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녹색 어머니회'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경적을 취명, 위험을 예방하자’는 의미로 어른들이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월 녹색어머니회장은 “어르신들 같은 경우 관절이 약해 넘어지시더라도 곧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아 계시는 바람에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호루라기를 받으시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위험할 때 사용하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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