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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묘목조합,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및 종묘 생산자 교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8-21 09:31

지난 19일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묘목조합 창립 11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조합장 정희진, 이하 경산묘목조합)은 지난 19일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묘목조합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및 종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경북도의회 의원, 경산시의회 의원과 경산묘목조합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목별 생산조직 유통활성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묘목조합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경산시가 전국 최대.최고의 종묘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우량건전묘목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경산종묘를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진 조합장은 "FTA체결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급변함에 따라 품목별 작목반을 통한 무병묘 및 자체보증묘 생산, 신품종 육성 등 경산묘목조합이 한 발 앞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고, 경산종묘 선진유통의 핵심인 '경산종묘유통센터' 운영에 450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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