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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1위에 정구영 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6-08-23 17:54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10번째 주인공 정구영(30) 씨가 전정훈 대표로 부터 Top1위 상패를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상언 기자

올해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1위는 전직 양궁선수 출신 정구영 씨(30)에게 돌아갔다.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특설무대에서는 2016년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대회 시작 5분 전 소나기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30분 후 소나기가 그치면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가 진행됐다.

뷰랜드(대표 전정훈) 주최, BIR Sports(대표 장기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년도 TOP3 수상자 이성민 씨와 가수 쥰키(허니프렌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24명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한강 뚝섬유원지의 밤을 불태웠다.

이날 심사는 Alan Sim(싱가포르)세계대회 대표 포함 21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속에서 이뤄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세계대회에 진출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을 가리기 위해 4단계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24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수영복 심사를 통해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포토그래퍼 바람빠진)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 24명의 참가자들은 곧이어 진행된 수영복 심사 시간에 관객들에게 성난 근육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수영복 심사 후에 ▲특별상1 ▲자매대회 소개 ▲축하무대를 끝으로 1부를 마쳤다.

2부 시작과 함께 24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턱시도 show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포토그래퍼 바람빠진)

2부에서는 턱시도 show를 통해 젠틀한 남성의 이미지를 뽐내며 시작됐다.

턱시도 심사 후에 ▲SNS인기상 ▲TOP13 ▲특별상2 ▲TOP5를 거쳐 1, 2, 3위를 발표했다.

TOP3에 정구영(왼쪽), 최병준(가운데), 김정후(오른쪽)가 선정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상언 기자

1위에 전직 양궁선수 정구영 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위에는 해양 구조원 김정후 씨(22), 3위는 전직 UDT요원 최병준 씨(27)가 수상했다.

수상자 3인은 ▲1위- Mister International(세계 50개국 참가) ▲2위- Mister Global(세계 40개국 참가) ▲3위 Mister model International(세계 35개국 참가) 한국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10번째 주인공 정구영 씨는 “수영복 심사 전에 참가자 24명의 자기소개 시간 때 끝 번호를 배정 받아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한 말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세계 대회에 나가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덕/체 갖춘 남성의 미(美)를 겨루는 대회로 남성판 미스코리아로 불리며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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