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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재판으로 지체됐던 시정 활동 박차 가하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6-08-26 16:37

26일 대법원 선고 관련 기자회견 가져
 
26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대전 시정에 연속성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시장의 재판을 지켜보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26일 대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재판으로 지체됐던 시정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시장은 “그동안 재판으로 지체됐던 사업이 있다면 다시 추스르고 추진해 나가겠다. 혹여나 흔들렸을지 모를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워서 살맛 나는 대전 시민,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대전발전이라는 양대 원칙에서 벗어나고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정은 과감히 도려내겠다”며 앞으로의 시정활동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남아있는 재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변호인단을 믿어왔던 것처럼 남은 재판에서도 그들과 상의해서 성실하게 임하겠으나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시장직에 더 열정을 가지고 시정이 탄력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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