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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51회 공인회계사 시험 충청권 1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8-26 17:49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7명이 합격해 충청권 최고의 성적을 거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진입로.(사진제공=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이 학교 출신 7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개교 이래 단일연도 최다 합격자이며 대전 및 충청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괄목할만한 성과다.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는 고대근(경제), 김민종(경제), 박형동(경영), 변정수(경영), 신민혁(경영), 신승호(경제), 오인택(경영) 등 7명이 합격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총 28명의 최종시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특히 최근 3년 동안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합격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대학 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의 취업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합격한 23명의 최종합격자 전원이 우리나라 4대 메이저 회계법인에 취업했다.

이 대학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반인 지관정은 매년 합격한 공인회계사들을 초청해 1학년들의 진로 설계지원과 자격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광욱 지관정 지도교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이 해소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했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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