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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이재윤 아마추어] 시장에서 만난 어프로치 샷의 발견, 인생을 좌우한다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08-30 10:36

사장님 250m 드라이버 샷도 한 타, 25m 어프로치 샷도 한 타 ... 어프로치 샷은 '좌면우고' 하지 않는 것이 정답
250m 드라이버샷도, 25m 어프로치 샷도 한 타. 어프로치를?알면 골프는 쉽다./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인생 살다보면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다. 물론 맑은 날이 월등하게 많다. 하지만 가끔 골프에서는 흐린 날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이유는 '1타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250m 거리를 한 방에 호쾌하게 보낼 때에도 1타, 눈 앞 25m 어프로치 샷도 한 타. 물론 눈 앞 2.5m 퍼팅 짧은 샷도 한 타이다. 오늘은 어프로치 샷을?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살펴보자.[편집자 주]?

골프는 생각보다 단순하지가 않다. ?피칭, 피치 앤드 런, 런닝 어프로치...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우선 각 샷들의 장 단점을 알아보자. "굴리는 골프를 당할자가 없다"는 말이 있다. 또 "잘 띄운 것이 못 굴린것만 못하다"란 말도 있다. 그러나 잔디가 잘 자라 저항이 커지면 무조건 굴릴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골프는 쉽지가 않다.

런닝 어프로치의 장점은 방향이 좋고?공과 그린의 저항만 계산이 되면 로프트가 거의 7번 아이언 이하로 되어 미쓰 샷이 적어 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거리가 길면 모험이 동반한다는 것이다.

피칭의 장점은 공이 떨어져 런이 없으니 거리만 잘 계산 하면 된다. 하지만 로프트의 각이 크므로 방향의 정확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며, 축의 고정과 그립의 부드러움 없이는 공을 세울수가 없다는 것을 늘 기억해 두자.

골퍼들이 라운딩을 할 때 어프로치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을 보면 골프는 역시 어렵다.?빽 스윙을 조금 하고 짧을 것 같아 다운 스윙시 더 보내려다 하는 실수가 대부분이다. 다음은 많이 빼고 멀리 갈것 같은 생각에 조금만 내리는 경우도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드라이버샷도,?어프로치 샷도?한 타. 어프로치를 알면 퍼트의 기회는 많아진다./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한가지 더 예기하자면 back swing 후 섰다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어린 아이들 장난중 말까기란 놀이가 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하는 것을 TV 에서 본 적이 있지만??누구나 보낼 만큼 뒤로 빼고 뺀 만큼 앞으로 보내는 이치이다.?이것만 되면 골프는 의외로 쉽다.?

요즈음 탑 프로들의 숏 어프로치는 퍼팅과 같이 어깨로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조금 긴 어프로치는 스윙과 같이 해야 한다.?팔을 땅에 늘어 트린 채로 공을 멀리 던지라 하면 다리로 던지게 될 것이다.

또한 피칭의 50 % 정도 이상의 거리를 보내려면?반드시 빽 스윙시 어깨 회전을 해야 한다. 빽 스윙은 어깨로, 다운 스윙은 다리로 여러번 하면서 믿음이 올때까지 연습하면 좋다.?

50 m 를 보낼 때 어깨로 50, 다리로 50 하면서 연습을 하면 축의고정과 궤도의 안정을 만날 수 있다.? 추가해서 노하우를 말하자면?back swing 은 옆?3 시 방향으로 빼고 down swing 은? 안에서 밖 ?4 시에서 9 시 방향으로 내리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in side out 을 하려 해도 팔이 몸에서 떨어지거나 나쁘지 않는 한 in side in 으로 문제가 생기지를 않고 좋은 swing 이 된다.

out side in 은 문제가 있으나 ?in side out 는 문제가 없을 뿐더러 공이 이상하리 만큼 똑 바로 간다.?공은 너무 떠도 안되고 안 떠도 안된다. 역시 골프는 어렵다. 둘다 궤도 상의 문제로 너무 뜨기만 하고 거리가 안 나는 경우 콕킹이 일찍 풀려 다운 스윙 원이 커지며 다운 불로어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안 뜨고 런이 많은 경우 거의 채를 꼭 잡아 뿌리지 못하고 끌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고도 고치기 힘든 골프의 발견, 방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축의 고정을 고집하라. 아는만큼 골프는 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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