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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 글로벌 스타트업 캠프, 한중일 대학생 예비창업가 초청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09-07 12:18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2016 부산 글로벌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행사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부산 대학생 20명, 일본 자매도시 대학생 10명, 중국 상하이 대학생 10명, 총 50명을 초청하게 된다.

이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재단법인 부산경제진흥원, 부경대학교 LINK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제2회 부산국제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발’에 무박 2일간 참가해, ‘부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도출’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중 3팀에게는 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여, 향후 글로벌 감각을 지닌 청년 창업가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페스티발 이외에도 스타트업 카페 등 부산의 창업 관련 장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인 일본대학생 가와베씨는 “이미 일본에서 청년 창업가로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으로 회사를 경영 중이지만, 부산의 청년 창업지원과 육성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알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며, “행사 참가를 통해 해외동향 파악과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는 참가의 포부를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스타트업 위켄드 후쿠오카’에 부산 대학생 10명이 참가하여 2위에 입상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중국 상하이 및 심천지역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위켄드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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