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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재단, 2016 하반기 '영화, 예술을 만나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6-09-22 15:03

인천시 부평구 주민센터 부평문화사랑방.(사진제공=인천시 부평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인과 17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영화, 예술을 만나다’를 부평문화사랑방 갈산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2016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부평문화재단)

영화 예술을 만나다 는 미술 음악 재즈 사진 등 예술을 소재로 한 영화를 관람한 후 해당 예술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감상의 토대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 3인이 강의를 맡아 장르 별 회차 별 주제를 선정해 깊이 있게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월 8일과 15일에는 영화 '베스트 오퍼'와 '우먼 인 골드'의 이야기를 소재로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과 덕수궁 미술관장을 역임한 정준모 미술정책가가 미술품 감정과 경매 문화재 약탈과 환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며, 10월 22일과 29일에는 문화평론가인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정윤수 교수가 영화 '마일스'와 '본 투 비 블루'를 통해 재즈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절대적 고독의 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5일과 12일에는 영화 '꿈꾸는 카메라'와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속 사진의 가치와 사진 속 메시지를 해석하는 시선에 대해 미디어와 사진, 드로잉의 꾸준한 작업과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센터 슈퍼바이저 김탕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관점으로 사진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이 영화 예술을 만나다 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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