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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로고.(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행사(9.29~10.9),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10.1~10.31), 지역별 특색있는 55개 문화 축제(9.29~10.31)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의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까지 참가해 2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신세계, 삼성, LG,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 160여 개 업체가 공식 참여업체로 등록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대폭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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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품목군별 할인 내용.(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여기에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소셜커머스 3사(쿠팡?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업체도 참여해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패션, 디지털?가전, 미용,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Hot Days) 기간에는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군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개막을 위해 한류스타 20여 개 팀이 출연하는 개막 케이-팝(K-POP)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영동대로에서 열린다.
수도권에서는 18개의 다양한 콘텐츠?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지역별로는 37개의 다양한 축제가 개최돼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와 참여업계,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