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벤처투자자(VC)를 위한 창업지원공간인 VICTORY-VIP 개소식에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네번째)가 참석자들이 테이트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지난달 30일포스텍 기술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우성)와 함께 벤처투자자(VC)를 위한 창업지원공간인 VICTORY-VIP 개소식을 가졌다.
VICTORY-VIP(Venture, Innovation, Challenge, Technology, Opportunity, Risk-taking, Youth / VC meeting and Investment Place)는 벤처투자자가 방문할 때 벤처투자자의 업무공간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자들에게 창업관련 멘토링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우성 기출상업교육센터장, 벤처투자자, 예비창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영우 부센터장이 포스텍의 창업생태계 및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기술창업 탐색팀(예비창업자) 6개 팀과 벤처투자자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가지면서 ▶창업활동 애로사항 및 문제점 ▶지역사회 창업 협력방안 ▶창업활동 지원방안 및 개선점 ▶포항지역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방법 ▶창업활동 건의사항 등 창업하기 쉬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자와 기업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방문하는 벤처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내 벤처창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벤처케피탈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인력들이 좋은 기술로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R&D기관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7일에는 포스텍 기술창업교육센터에 학생들이 찔질방이나 스파처첨 편안한 마음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VICTORY-SPA(Stu-Preneurship Area)을 개설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