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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차차차'라는 이름으로 마을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은 5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차차차'라는 이름으로 마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의미로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 및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생활의 활력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의 동기부여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영조 관장은 "지난해부터 마을활동을 위한 주민욕구 및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주민 개개인의 재능 나눔을 통한 상생의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마을활동가 양성사업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대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89년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결식노인 도시락.반찬 배달사업, 장난감 도서관 운영, 아동심리상담센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지역주민 복지허브 기능을 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