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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골휴게소’서 KBS전국노래자랑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10-20 09:29

함양 광주방면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주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 장면.(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 광주방면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지난 18일 영?호남 주민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확장개통(2015년 12월22일)과 동서 만남의 광장 개장에 따라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8개 지자체와 영?호남 주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담양군, 순창군, 장수군, 남원시,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에서 예심을 거친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시?군을 대표해 열창했으며, 현철, 송대관, 김용임, 김연자,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8개 시?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영호남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 참석자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삼골휴게소는 올해 7월 개장했으며, 휴게음식점과 함양군에서 직영하는 농특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동서만남의 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강명희 함양군 홍보담당은 “전국노래자랑 녹화로 지리산 청정 항노화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영?호남의 하나로 화합?상생하고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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