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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부용초 ‘리코더 오케스트라’, 경찰의 날 기념 행사 초청 공연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0-21 16:24

21일 충북 영동경찰서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영동 부용초등학교의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충북 영동 부용초등학교(교장 이형숙)의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가 21일 영동경찰서에서 진행된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과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영화 ‘여인의 향기’ 중 탱고곡 ‘Por una cabez’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단장 겸 지휘를 맡은 박성락 교사는 “지난 4년간 단원들과 함께 한 노력의 결실로 실력을 인정받아 이제 영동군내 각종 행사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며 “오늘 자리에 참석한 경찰관과 관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숙 교장은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가 나날이 발전하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흐뭇하다”며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빛내준 단원 학생과 교사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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