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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리스트 도월스님의 직언직설./아시아뉴스통신 DB |
- 정치권이 그간 국정운영에 얼마나 협조를 했는가.-
- 마녀 사냥식의 언론보도 자제하고 여론 호도 말아야 -
- 역대 대통령의 자식과 형들의 국정중단과 격이 같다.-
이 시대에 그 어느 누구보다 더 불행한 과거를 가진 박근혜.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나 욱일승천격인 운명으로 일순간에 대통령의 딸로, 그리고 어머니가 저격당한 후 여리고 꽃다운 청춘을 퍼스트레이디로 어머니를 대신하여 아버지를 뒷바라지하며 살다, 부하의 저격으로 아버지마저 두 부모를 총탄으로 보내고, 다시 암울한 은둔의 생활로 점철된 박근혜 대통령의 인간적인 고뇌와 삶은 우리 일반인들보다는 더 험난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오랜 생활을 운둔하다 정치권에 입문하였으나, 그나마 다른 정치인들보다 국가관이 투철하고 원칙 있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사모하는 마음과 박근혜를 지지하는 마음이 합쳐져 그 누구보다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정치인으로 마침내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대통령이 되어 한국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
물론 그의 정치적인 행보가 국민들이 보기에 적절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원칙과 국가관이 투철했기에 그를 선택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들어준 것이다.
하지만 출범초기부터 박정희를 싫어하는 종북 좌파들과 재야 세력, 그리고 운동권 세력들이 줄기차게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인정하지 않고 반정부 투쟁을 하다 마침내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정치권과 반정부 세력들이 이를 정부책임으로 돌려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아온 것이 사실이 아니던가.
이런 와중에 여성대통령이다 보니 여당에서 조차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고 소통하지 못하다보니 지난총선에서 패배하여, 여소야대 정국에서 임기를 제대로 마칠 것인지 의문을 가질 정도였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사안을 수첩에 기록할 있을 정도로 꼼꼼하다지만, 오히려 야권에서는 수첩공주란 별명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더군다나 박대통령의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폭 넓지 못한 인맥에서 청와대 참모들의 구성 초기부터 성추문사건이 터지는 등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더군다나 과거처럼 여성 대통령이 남성의 정치인들과 술 한 잔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사안을 풀지 못하다 보니 더욱 소통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만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최순실 정윤회 같은 자들이 실세로 군림하며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아 오늘의 엄청난 국정중단이라는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 종편이나 일부 언론 모두가 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최순실사건을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그랬다더라’라는 식의 기사를 방출함으로써 국민들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고 정작 정부의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한 사건이 떠오른다.
아무리 대통령이라 하지만 무자비한 여론을 통한 인신공격과 인터넷을 통한 혼란한 정보난립으로, 심신의 급작스런 변화로 인하여 극단적인 행동을 할까 싶어 심히 걱정이 앞선다.
우린 다시 이성을 찾아야 한다. 지금 반정부 투쟁을 하던 세력들은 지금의 기회가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겠지만 국민들의 대다수는 최순실 사건을 안타깝게 보고 있으며 하루빨리 사태 수습이 되어 국정운영이 원활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린 이성을 찾고 다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야 한다. 다시 맘을 추수리고 하루빨리 사태를 수습해 국정운영을 원활히 하도록 국민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이명박등 그들의 자식들과 형들의 국정논단 사태에 비교하면 최순실 사건과 다를 것 하나 없다.
여성 대통령이 겪고 있을 고초를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이성을 찾고 냉정하게 국가의 미래를 위해 양보하고 협조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도 그간 소통하지 못하고 독선적인 운영과 측근에 가려져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남은 임기라도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해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 될 것이다.
여당에서도 이제와 당대표 사퇴를 주장하거나 분당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우선, 정치적으로 슬기롭게 해결되도록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
다 죽어가는 당을 살린 대통령, 선거때 마다 승리를 안겨준 대통령을 이번 사건이 터졌다 해서 비난하고 배신한다면 그 역시나 최순실과 똑같은 자들이 되는 것이다.
이번기회에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헌법을 바꿔서라도 새로운 공화국을 열러가는 기회로 삼아 난국을 극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