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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동부지중해국제관광박람회 이스탄불서 열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6-11-21 18:38

동부지중해국제관광박람회 행사장.(사진제공=터키문화관광부)

터키문화관광부는 '제21회 동부지중해국제관광박람회(East Mediterranean International Tourism and Travel Exhibition/EMITT)'가 오는 2017년 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 투얍박람회컨벤션센터(Tü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부 지중해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여행박람회 중 5위 안에 꼽히는 큰 규모의 박람회로 21회째를 맞는다.

지난 1997년에 시작한 이래 점차 늘어가는 참여자와 방문자 수와 함께 지역의 여행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인도, 이탈리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70개국 4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오는 2017년 1월에 열릴 제21회 박람회에도 그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년 300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터키를 찾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특화로 터키 여행 시장의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며 터키 당국과 관광 산업 종사자들은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해당 시장을 성장시키려 노력 중이다.

터키의 저렴한 비용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휴가, 관광, 레저 등 터키 내 발달한 관광 서비스와 연계해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 의료관광의 허브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 관광에 대한 다양한 상품과 함께 독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30개국에서 온 의료 관광 전문가와 만날 수 있다. 급부상하는 터키 의료관광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운 파트너십과 사업 기회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 관광은 물론, 터키 각 지역에 대한 숙박시설부터 여행, 스파 관광, 교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등 동부 지중해 국가들의 설명회도 마련된다. 터키 각 지방의 민요와 전통 춤 공연, 전통 음식 시식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제21회 동부 지중해 관광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emittistanbul.com/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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