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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음악과, 개설 10주년 기념 졸업연주회 '명불허전' 펼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4 17:55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졸업연주회 장면.(사진제공=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이문희)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오후 6시 대학 문예관 아트홀에서 제10회 졸업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제10회 졸업연주회의 주제는 “명불허전”으로 2부로 나눠 약 3시간 정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초희 학생의 피아노 'Beethven Sonata Op.2 No3'를 시작으로 재즈피아노 김예지 학생의 'Band call', 보컬 안중용과 박진우 학생의 '가족사진', 색소폰 김동규씨의 'Limmensita'가 무대를 장식한다.

1부의 마지막은 안준용, 김동건, 박찬미, 신유나 학생이 합창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른다.

2부에서는 보컬 신유나 학생의 ‘Higher'를 시작으로 드럼 조성규 학생이 'Designer Stubble', 보컬 허수연 학생이 '아버지', 베이스 황인성 학생이 'Blast'를 연주한다.

무대의 마지막은 졸업생 3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단체곡 '친구라는 건'을 합창한다.

이문희 학과장은 “학생들은 최고의 시설과 다양한 연주기회를 통해 실력을 쌓았지만 2년제라는 핸디캡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졸업연주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개설 10주년이 된 올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했고 최첨단 장비로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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