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활동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영화 ‘터널’을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다.
김성훈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주연인 영화 '터널'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싼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올해 관객 710만을 돌파하고 현실을 반영한 풍자와 감동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새로운 한국형 재난영화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8월 개봉작이며 12세 관람가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