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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 연말 공연 준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11-28 13:35

창녕문화예술회관 연말 공연.(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연말 군민과 함께해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알차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다음달 2일 막이 오르는 '재즈파크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는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인기가수 유열과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 재즈파크빅밴드가 기존의 재즈 명곡들과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속의 음악들, 그리고 7080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에는 자기만의 색깔을 고집하면서도 폭넓은 활동을 해온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가족하모니 콘서트'가 막이 올라 최고의 보컬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 팝송 등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려 줄 것이다.

16일에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가족이야기로 일상적이지 않은 가정사를 지닌 가족이 '치유의 굿판'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연극 '만리향'이 막이 오른다.

그리고 23일에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송년음악회에서 창녕의 겨울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4명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바다, 이건명, 리사, 한아름이 출연해 가장 감미롭고, 뜨겁고, 신나는 무대로 최고의 연말을 군민에게 선사할 것이다.

28일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제덕의 하모니카 콘서트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최초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오리지널 레퍼토리와 함께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요와 팝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로 2016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것이다.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1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도내 지역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문화시설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역 미술전시 분야에 새로운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10일과 17일에는 영화 '밀정'과 '럭키'가 각각 상영하며 전석 균일가 3000원으로 두 편 모두 15세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art.cng.go.kr), 전화(055-530-1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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