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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문화1번지’ 레인보우영화관, 개관 50일만에 '유료관객 1만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02 14:42

지난 10월13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30여명 찾아

난계축제 때 무료 입장객까지 합하면 1만1300명 넘어
지난달 30일 충북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 1만번째 유료관객으로 입장한 안철현씨 가족이 박세복 영동군수(맨왼쪽)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의 문화1번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개관 50여일 만에 유료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박세복 영동군수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을 찾은 1만번째 관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지난 10월13일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230여명의 관객이 찾아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유료관객 1만명을 넘어섰다.

무료상영을 한 난계축제 기간에 찾은 관람객을 합하면 1만1300명이 넘는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최신 개봉작의 상영뿐만 아니라 군인?학생 등 할인행사, 무료 기획전 등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종우 영동레인보우영화관장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영화업계의 비수기인 10월에 개관하게 돼 운영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걱정 했는데 관객들이 끊임없이 찾아 줘 감사하다”며 “영화관 직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며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1만번째 유료관객으로 선정된 안철현씨 가족은 영동군과 영화관이 마련한 깜짝 이번트에 기뻐하며 “가까이에 영화관이 생겨 기쁜데 이렇게 1만번째 관객으로 선정돼 더 행복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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