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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아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6-12-02 17:28

1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기념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 "내 엉덩이 만지지 마"공연
1일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된 유아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중 어린이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1일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유아성폭력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군에 따르면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몸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관내 9개 어린이집 만3~5세 아이들 220여명을 대상으로 ‘빨간 모자’ 인형극을 선보였다.

인형극은 유아들이 성폭력을 인지하고, 위험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연출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성 정체성 확립, 성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의 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에서 직영하는 부여성폭력상담소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일반기업체,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를 성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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