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6시 15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소방서) |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오늘(5일) 오전 6시 15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당시 건물 내부 방에서 의류 등이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고, 다른 방 출입구에서 46살 A 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으나 A 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4일) 오전 11시 50분쯤 영도구 남항 인근 방파제에서 82살 B 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출동에 10분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B 씨가 정박해 있던 어선 사이를 뛰어 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박재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