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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6년 마을기업 추진 성과 발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6-12-07 14:16

전북마을기업 희망한마당, 마을기업 생산품 전시회,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정부세종벤션센터 마을기업박람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와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올 한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 정립 및 마을기업들 간의 화합의 장을 위한 '2016 마을기업 희망한마당' 행사가 7일 전주시 중화산동 라루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마을기업협의회 임원 및 도내 100개 마을기업 관계자, 시군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도내 우수마을기업 생산품 전시회 및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익산시 함해국 유은미 대표의 마을기업 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한 지역 마을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참살이 협동조합 김미전 대표의 도심형 마을기업의 성공사례 및  군산시 선유도관광진흥회의 김은정 사무국장의 전북 유통형 마을기업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하여 마을기업의 자립경영 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올해 확대사업으로 추진한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기업 욕구 충족도, 향후 기대효과 등을 분석하여 도내 마을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향후 전라북도 마을기업 육성정책의 방향 정립은 물론 마을기업 스스로 소비자 욕구에 맞는 브랜드 개발, 제품관리, 유통망 확보, 지역사회 공헌 등 마을기업으로서의 자세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고령화되고 소득기회가 줄어 날이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는 농촌 및 구도심에 마을기업이 새로운 활력이 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된 마을기업의 발굴ㆍ육성과 함께 사업개발비 지원, 컨설팅 강화 및 판로지원 등 후속지원의 확대로 우수마을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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