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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세종시교육청이 신도시 3-1생활권 대평동 신축부지에서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금호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7일 대평동 3-1생활권 77-39일대 학교신축부지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총동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되는 금호중학교는 33학급 지하1층~지상5층에 대지면적 1만 5474㎡(4680여평) 연면적 1만 1679㎡(3530여평) 규모로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된다.
교육청은 이번 금호중을 시작으로 2-1생활권과 3-1생활권에 2018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총 8개 학교의 신축공사 착공을 추진하게 된다.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작품 간 경쟁에서 선정된 신축 금호중의 설계에는 자연과 지역사회에 열린 친환경 학교를 컨셉으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 및 다각적인 범죄예방 방범시스템 등이 반영됐다.
또 에너지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을 극대화한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1등급을 인정받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학교모델이자 지역사회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공사에서 “지역주민과 체육관, 도서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공유하는 친환경적인 지역중심의 학교로 신축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