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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루시엔테 합창단’ 청주 공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3:15

30일 오후 7시30분 CJB미디어센터…뜨거운 감동의 무대 선봬
과테말라 천사의집 루시엔테 합창단이 청주를 찾는다.
 
한 번도 흰 눈을 보지 못한 천사 같은 아이들이 첫 번째 겨울을 맞으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루시엔테 합창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천주교 청주교구, 과테말라 천사의 집이 주관하고, 과테말라 천사의집 내한준비위원회가 주최로 마련됐다.
 
공연을 위해 과테말라 천사의 집 담당 홍승의 신부와 19명의 합창단, 봉사자 등 2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과테말라 천사의 집은 고아, 폭행 피해아동, 빈민 아동 150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명의 빈민 아동보호시설로 시작해 2013년 상처 치유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루시엔테 합창단은 준비와 노력 끝에 이제 세상을 향해 노래한다.
 
공연은 합창과 과테말라 전통춤, 부족어 동요 등 과테말라의 문화의 향연도 느낄 수 있다.
 
홍승의 신부는 “합창단 이름인 ‘루시엔테’는 반짝반짝 빛난다는 뜻이 담겨있다”며 “그리움의 노래를 통해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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