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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위기극복 위한 무료 재취업 지원 사업 인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2 20:51

지원 기간 31일까지 연장 하기로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지난해 9월부터 울산산학융합원과 함께 총 1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조선산업 위기극복 무료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타 업종에 이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재취업이 성사되는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 위기극복 무료 재취업 지원사업’은 국내 조선산업의 위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취업자문 컨설팅 ▲취업지원사업 ▲지역유망업종 이직교육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다.

당초 석유화학 플랜트 설계 및 공정관리 전문 기술교육으로 4개 과정에 퇴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교육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 희망 및 높은 만족도로 교육과정을 추가했고 교육인원 또한 50%가 증가된 721명이 신청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다양한 교육수요 반영 및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지원 기간을 이달 말 31일까지 1개월 연장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울산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온산학남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업안전기사 ▲기술경영평가사 ▲플랜트사업관리 등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해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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