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오는 16일 인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헌혈률은 외국에 비해 낮지 않으나 10~20대가 77%를 차지하는 헌혈구조를 갖고 있어 학생들이 헌혈을 하지 못하는 시기인 명절 연휴 또는 겨울철 방학시기 등에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많은 공무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인천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인천 지역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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