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시민 홍보대사로서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 건설에 앞장설 제4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
만19세 이상의 시정 발전에 관심이 많은 대구시민으로서, 미소친절 운동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 모집 공고문과 지원신청서는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오는 1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팩스, 우편, 방문제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 선정은 서면심사(필요시 면접 실시)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모니터의 임기는 올해 3월25일부터 2019년 3월24일까지 2년간이며, 미소친절 솔선실천 및 붐 조성, 각종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링, 시정 불편사례·제도개선 및 제안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앞서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구·군별 8개 지회 총 305명이 위촉됐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대구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미소친절 운동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이자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설 제4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공개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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