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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물산(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총판업체로 지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5:40

‘콘크리트폴리싱’업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시동'
에코물산(주) 정광태 대표(사진 왼쪽)와 호주 CASA 그룹 John hwang 회장(오른쪽)이 총판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코물산)

국내 ‘콘크리트폴리싱’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전 소재 에코물산 주식회사(대표 정광태,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15번길 13)가 지난해 12월 호주의 CASA International Group과 호주, 뉴질랜드 지역 총판 업체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 동안 국내 ‘콘크리트폴리싱’ 시장을 지배해온 에코물산㈜는 지난해 12월21일 CASA GROUP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해 최소 미화 500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여러 지역의 업체와 수출 및 판매대리점 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크리트폴리싱이란 폴리싱 장비로 콘크리트 표면을 연삭해 표면을 평탄화 시키고 콘크리트 속의 종석을 노출시킨 다음 액상 형태의 침투성 표면 강화제를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시켜 바닥강도를 강화한 후 세라믹 레진패드로 표면을 연마해 광택을 발현시키는 바닥 시공법이다.
 
에코물산㈜은 자체 개발한 뛰어난 품질의 바닥강화제인 ‘에코크리트’를 바탕으로 콘크리트폴리싱에 최적화 된 메탈다이아몬드 연삭날, 세라믹 레진패드 등을 삼위일체 시켜 개발한 ‘나노플레이트폴리싱 방법’ 특허를 이용해 국내 시장을 석권해 왔다.
 
에코물산은 2016년, 전년(2015)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고 2017년엔 2016년 대비 최소 7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에코물산(주)에서 제조 및 생산해 사용되고 있는 폴리싱 장비와 침투성표면강화제인 ’에코크리트’와 기타 부자재(사진제공=에코물산)

에코물산은 그동안 국내 유수의 대기업(LG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신세계백화점) 등 대기업들을 비롯해 대학교, 관공서 각종 공장과 물류센터, 기타 상업용 건물, 주차장 등 300곳 이상 콘크리트폴리싱 공사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대구 현대중공업 로봇 공장의 바닥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에코물산 정광태 대표는 “당사는 2017년 이미 상당수의 공사 계약이 완료됐으며,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인승용(사람이 탑승하여 운행하는) 콘크리트폴리싱 장비가 개발 완료되는 5월 이후에는 콘크리트폴리싱 시장에 일대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며 “현재 특허공법의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폴리싱 장비의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돼 명실공히 글로벌 콘크리트폴리싱 업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당사는 이번 호주, 뉴질랜드 총판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시공 분야뿐 아니라 ‘콘크리트폴리싱 장비 및 관련 자재’ 유통전문업체로도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물산㈜는 2019년 이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2020년엔 매출액 2000억원에 이익규모 750억원을 실현하는 기업가치 1조원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콘크리트폴리싱 업계의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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