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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홀몸어르신에 '사랑의 위문품'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22 11:05

경북지방우정청 석원근 사업지원국장과 우정사회봉사단 직원들이 지난 20일 대구 동구의 홀몸어르신을 찾아 사랑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정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대구 동구 불로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한과, 명절선물세트, 건어물 등을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 35가구에 사랑의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석원근 사업지원국장과 우정사회봉사단 직원들은 지난달 온열매트를 지원했던 홀몸어르신 가정을 다시 찾아 제수용품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잠시나마 말벗이 돼 온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원근 사업지원국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과 명절선물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은 이달 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설맞이 떡국 무료급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도시락 배달, 생활용품 지원, 자매결연 보육원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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