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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과 함께 저 소득층을 장애인들을 위한 설맞이 후원품 전달실을 가진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
경북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과 함께 24~25일 양일간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설 명절선물을 지원하는 '희망담은 행복상자'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담은 행복상자'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명절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며, 이번 설 명절지원은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에서 약 2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후원 뿐 아니라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 약 150여명에게 전달한다.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0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한 버섯재배시설 지원 및 장애인 나들이, 김장지원 등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복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경기지만 더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을 챙기기 위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로타리안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권순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