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일 동남구 일원에서 짝퉁 귀금속을 판매해 온 혐의로 A(42)씨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소위 짝퉁 귀금속을 유명 메이커인양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자신들이 운영 중인 귀금속 매장에서 ‘샤넬’ 등 유명 메이커와 거의 유사한 모조품을 판매했으며 짝퉁 제품의 전문 유통 · 도매 업체 등 유통망까지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위반 업주로부터 짝퉁 판매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고 유통망까지 진술을 받아 내 향후 단속이 확대될 전망이다”며 “판매 시기와 금액을 비롯한 일체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