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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Wee센터, 지역특색 상담 프로그램 '영일만 집단상담'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2-04 17:02

3일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가 '만원의 행복'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포항 운하관에서 '전시관 관람과 크루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교육지원청)

경북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류필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일만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영일만 집단상담'은 초등학생 대상 친구관계 증진을 위한 '너는 나에게 0순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중학생 대상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1대1 만남'집단상담 프로그램, 포항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등 총 3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일만 집단상담'은 포항Wee센터에서 개인상담이 종결된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진행했으며, 개인상담을 받은 청소년이 대인관계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초등학생 대상의 집단상담에서는 '집단놀이활동, 푸드테라피, 행복대화법, 우정편지쓰기' 등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른 친구와 행복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대상의 집단상담에서는 '의사소통유형 검사,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푸드테라피'등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깨닫고 타인과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움으로써 보다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일만 집단상담'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만원의 행복' 포항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포항 운하관에서 '전시관 관람과 크루즈체험'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장점을 알아야 자기 자신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석 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포항Wee센터에서는 겨울 방학기간을 맞이해 청소년이 또래와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영일만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Wee센터에서는 상담이 종결된 학생의 추수관리를 위한 집단상담 및 지역문화 체험을 위한 '영일만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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