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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 더불어민주당은 가면을 벗고 국민들에게 맨 얼굴을 보여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2-10 17:32

촛불집회를 선동하고 헌재를 압박하며 내란을 선동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상임고문./아시아뉴스통신=DB


-최순실이 아닌 고영태의 국정농단을 사법부가 수사를 하도록 협조해야-
-지금은 대선운동이 아닌 국론의 화합과 국가 정체성 확립하는데 야당이 협조 할때 -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고 수호해야 할 제1야당으로써 국정의 동반 책임자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혼란으로 내몰고 있어 국민들의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회 입법기관으로써 헌법과 법치를 준수하지 않고 반정부 성향의 언론과 민노총이 주도한 촛불집회를 이유로 국정조사나 특검의 조사도 없이 무리하게 대통령을 탄핵하여, 지금 보수 대 좌파의 대립으로 내전의 위기 몰린 현 시국에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 국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정당 지지율이 40%대에 이른다 해서 좋아 할때가 아니다. 그 반대로 60%는 비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40%의 지지율로 정권을 잡겠다고 분열을 부추기는 것을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최초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알려져 박대통령이 비난을 받았지만 정작 언론과 야당에 국정농단을 폭로한 고영태가 사전에 최순실을 이용하여 한몫 챙기려는 범죄행위에 결국 야당과 특검이 돕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의 태극기 집회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촛불집회가 시들자, 다급한 나머지 민노총의 동원령을 내리고 당 지도부 등 의원전체가 참여하여 촛불집회를 선동하여 헌재를 압박하다는 것을 보면서, 과연 더불어 민주당의 정체성에 국민들이 많은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헌재의 심의 전에 탄핵을 기정사실화해서 벚꽃 대선 운운 하며 벌써 선거전에 돌입해 보수와 좌파가 극하게 대립한 이 와중에 자당의 이익만 챙기려는 행동을 보여 국민들이 손가락질하고 있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군에서 나온 공약들을 보면 낮은 단계 연방제 또는 개성공단의 2천 만평 확장 그리고 사드 배치 반대 와 복지 포플리즘 등을 보면, 과연 우리 현실에 맞는 정책인지 아니면 우리의 적국인 북한을 이롭게 하는 공약인지 헷갈린다는 국민들이 많아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의 본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국민들은 이번 다가오는 대선은 자유 보수 대 종북 좌파의 한판 승부로 이젠 이 땅의 낡은 이념 논쟁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다면 새누리당은 자유 보수의 후보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종북좌파의 후보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정말 종북좌파의 길을 가겠다는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맨 얼굴을 보여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국회의 야당일부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버젓이 반정부적인 행태를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민주화 인사로 인정받아 연금까지 받고 있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국민들은 이번 대선을 통하여 자유 보수 대 종북좌파의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러 그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의 체제까지 결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집회를 선동하면 괜찮고 새누리당은 태극기 집회를 참가하면 안 된다는 해괴한 논리로 분열을 부추기면 안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탄핵으로 옥죄여 놓고 조기에 대선의 분위기로 몰아 촛불집회를 선동하고 헌재를 압박하며 소위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것에 그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헌재의 심의 결과에 승복하고 최순실이 아닌 고영태의 국정농단사건을 사법부에서 철저한 조사를 하도록 법치국가의 위상을 세워줘야 할 것이다.

80년대 주체사상에 빠진 운동권 출신들이 많아 종북좌파 정당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이념의 부분에서 확실한 전향과 함께 정당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밝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정당과 국회의원으로 수권정당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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