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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서비스 바우처 제도 개요.(사진제공=울산지방중소기업청) |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초보 및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의 참여기업 1차 모집계획을 시행공고한다.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청기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 평가 등을 통해 전국 2000개사를 선정해 총 47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중기청은 2016년 수출기업화사업을 통해 총 18개사 중소기업을 지원, 선정기업의 평균 수출증가율 11.2%, 내수기업 4개사의 첫수출 성공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올해부터 수요자 중심의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수출바우처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선정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수출바우처 세부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희망하는 수행기관에서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세부지원 프로그램은 수출준비, 거래선 발굴, 계약체결 등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 까지’ 필요한 수출의 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기존에 적용한 동 사업 참여제한(3회) 기준을 바우처 방식 도입에 따라 2016년 이전 기업별 지원이력은 참여 횟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권수용 울산중소기업청장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선정기업은 수출바우처제도 도입에 따라 기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 중심에서 수행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많은 울산지역 수출초보 및 유망기업들이 동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