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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기술혁신 5억 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4:54

참외 가축사료 이용 시범 등 12개분야 37개소 사업 지원
성주군이 14일 농촌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 참외 가축사료 이용 기술 등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5억원을 지원해 FTA대응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시범, 국내육성 우수 꿀벌 계통 증식 보급시범, 공기유동장치 활용 하우스 내부 적정 환경조성 시범 등 총 12개 분야 37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성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14일 농촌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사전 계획해 사업별, 시기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사업추진결과 평가회를 실시해 성과가 높은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김태운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이 농가 수익에 영향이 큰 만큼 최종선정된 새기술 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추진과 사업평가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수한 사업에 있어서는 행정지원 시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와 앞서가는 일류농업 구현에 지도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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