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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무료 한방진료사업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02-15 19:15

남구한의사회와 연계해... 한의원 73개소와 협약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백지성)와 연계해 관내 73개 한의원과 15일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65세 이상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해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한방진료 대상자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한방진료와 협약 한의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에서 한방진료의뢰서를 발급받고 가까운 협약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 76개 한의원과 협약해 557명에게 한방진료를 실시해 대상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만족도가 93%로 조사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방 진료사업을 진행해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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